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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송, "민주당 개입, 개들이 짖네"…'캄보디아 피의자 송환 두고' 설전

기사입력 2025.10.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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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TV】 주세연 기자= 가수인 김송(52)이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피의자 석방 문제에 대해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였다.

    김송은 어제(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캄보디아 한국 여자 조직원 얼굴 공개’라는 게시물과 함께 “민주당 개입 하에 또 다 석방돼서 풀려나가거나 죄질을 약하게 먹일텐데”라고 썼다. 특히 캄보디아 현지에서 검거된 한국인 여성 범죄 연루자들의 얼굴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문제를 제기하자 김송은 “전세기 타고 온 64명 피의자들 중 5명 석방 기사들 봐달라”, “그럼 국민의힘이 개입? 민주당이 다 장악했는데”, “피해자들은 두고 피의자들만 전세기로 모셔왔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에겐 댓글을 달며 강하게 반박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김송은 해당 게시물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러나 곧이어 셀카 사진과 함께 “오늘은 개들이 많이 짖어대네. 시끄러 내로남불들”이라며 자신을 비판한 이들에게 강한 불만을 내비췄다.


    경찰은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송환된 피의자 64명을 조사 중이다. 이 중 4명이 석방됐고, 1명은 영장이 반려된 상태다. 일부 피의자에게는 도주 우려와 증거 인멸 가능성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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