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마시자 체어 베드 '에덴' 신제품 출시
침상형 온열기와 마사지체어 장점을 한 대로 구현한 하이브리드 제품
"R&D 집약한 로보틱스 제품, 매출 60%까지 괄목할 성장"

[바디프랜드_사진자료1] 바디프랜드 지성규 총괄부회장이 마사지 체어베드                                  22일 신제품 '에덴' 발표회에서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소비자TV] 정윤지 기자 =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는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를 하나로 결합한 '에덴'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덴은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의 경계를 허문 제품으로, 올해 1월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진보된 헬스케어로봇으로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성규 대표는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 중 양자택일의 기로에 있는 사용자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헬스케어 시장을 뒤흔들 제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덴은 누운 자세와 앉은 자세에서 모두 마사지가 가능한 '플렉서블 SL 프레임'을 탑재했다. 침상 형태와 의자 형태를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는 바디프랜드의 특허 기술이다.

 

신체 부위를 독립적으로 움직여 마사지를 돕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도 탑재했다. 특히 팔과 상체 부위를 스트레칭하는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마사지 프로그램은 8가지 '에덴 케어' 모드를 제공한다. 필라테스 캐딜락 롤백 운동에서 착안한 '롤백 스트레칭 모드'와 전신 마사지를 제공하는 '전신 코어 스트레칭 모드'를 새로 도입했다.

 

마사지감을 결정하는 모듈은 60단계로 조절하는 XD-프로(PRO)를 적용했다. 모듈에 포함된 온열볼은 최대 50도의 온도로 마사지를 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도 극대화됐다. 직관적이고 컬러풀한 GUI로 구성된 △4인치 버튼식 LCD 리모컨, 최대 8명까지 가능한 △사용자 개별 계정 생성,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 최신 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한 △OTA(Over The Air) 서비스, 물체 끼임 방지를 위한 △17개의 안전 센서를 지원한다.

 

이날 지 대표는 바디프렌드의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자사의 제품군이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바디프랜드는 연구개발 투자를 아끼지 않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그 결과 관련 제품군 매출 비중이 빠르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디프랜드가 팬텀로보 출시를 앞두고 헬스케어로봇 시작을 알렸던 게 2년 전"이라며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퀀텀, 파라오로보, 팔콘 시리즈 등의 제품이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할 만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어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는 코어 근육과 두 다리부를 독립적으로 구동하는 기술에서 더 나아가 팔과 상체 부위까지 독립 구동하는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와 '플렉서블 SL 프레임'까지 진보했다"며 "신제품 에덴은 이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성규 대표는 "에덴을 시작으로 더 완벽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갖춘 헬스케어 로봇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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