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 유민우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27일 오후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9분쯤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은 오후 3시 5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4시 29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구룡마을은 30년 넘게 판자촌이 밀집한 지역으로, 불이 주변 건물로 번질 우려가 있어 대응 단계를 높였다고 소방청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는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210명과 장비 5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화재로 인근 양재대로 대모 지하차도 옆 구룡마을 진입로가 전면 통제됐다.
강남구는 재난문자를 통해 "구룡마을 화재로 연기가 다량 발생했다"며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안전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주변 차량은 우회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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