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세종청사. 사진=소비자 TV DB [소비자TV] 주세현 기자 =행정안전부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사들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 주재로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긴급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긴급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하는 의사의 집단행동은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

동해 동단에 있는 독도 모습. 사진= 인터넷 캡처 [소비자TV] 주세현 기자 = 일본 정부가 울릉도와 오키노시마 사이에 있는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며 지방자치단체 등이 개최하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올해로 12년 연속 차관(정무관)급 인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는 시마네현 등이 22일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여는 이 행사에 자민당 소속 히라누마 쇼지로 내각부 정무관을 참석시키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9일 ...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 광고. 사진=바디프랜드 [소비자TV] 박선영 기자 = 국내 안마의자 대표 브랜드 기업인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설 선물 대목을 앞두고 체험예약을 통해 라운지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라운지 체험예약 시스템은 고객들이 전국 라운지 170여 곳 중 원하는 라운지를 직접 선택, 홈페이지 사전 신청 후 지정 날짜에 방문 시 자유로운 마사지 체험과 특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에 대한 소비자들...

과밀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남산 주변 고도지구 되어 있는 용산구 일대 모습. 사진=용산구청 제공 [소비자TV] 주세현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권역별로 ‘신(新) 고도지구 개편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용산구 일대는 도시경관을 보호하고 과밀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995년 남산 주변 고도지구가 최초 지정됐다. 신 고도지구 개편안을 통해 30년 만에 건축물 높이 기준이 완화돼 낡은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어온 지역...

(소비자TV) 주세현 기자 = 어제(13일)저녁부터 14일 새벽 서울에 내린 집중호우로 2천여 세대에 전력 공급이 한때 끊기고 주택옹벽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8가구 79명이 한밤중에 집에서 대피하는 소동 등 불편을 겪었다. 13일 오후 9시45분쯤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도로 축대가 무너져 토사가 무너져 인근 20가구 46명이 심야에 긴급대피했다. 도심 각지의 반지하 거주민 등도 침수를 우려해 일부 대피하면서 이틀간 집중호우로 서울에서 일시 대피한 인원은 서울에서 총 3...

(소비자TV) 주세현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한 일명 청담 게이트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보도한 시민언론 더탐사가 술자리 장소로 지목된 음악 카페 사장으로부터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13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 운영자인 가수 A씨와 건물 소유주 B씨가 강진구 더탐사 대표와 소속 기자 3명을 상대로 낸 5억 5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접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더탐사 보도 이후 카페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커지고 매출이 줄었다며 정신적·...

(소비자TV) 주세현 기자 = 지난달 대구에서 20대 여성이 사는 원룸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하다 흉기를 휘둘러 2명을 다치게 한 뒤 도주한 20대 배달 기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형사2부(부장 신종곤)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살인)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배달 기사 A(28)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5월 13일 오후 10시 56분경 대구 북구 복현동의 한 원룸에 들어가던 B(23)를 뒤따라 들어가 흉기를 휘두르고 성폭행하려...

(소비자TV) 주세현 기자 = 부산의 음식점에서 손님들이 먹고 남긴 음식을 재사용하는 등 기초위생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4월에서 5월 사이 부산 시내 식품접객업소 225곳을 대상으로 특별 기획 수사를 벌인 결과, 위반 업소 11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적발된 업소 중 8곳은 손님들이 먹고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다가 적발됐다. 심지어 단속하던 수사관이 남긴 반찬을 그대로 다른 손님에게 제공하려다 덜미를 잡히기도 했다. 업주와 종업원이 가족...

(소비자TV) 주세현 기자 = 서울시의회의 한 수석전문위원이 여직원들에게 강제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이 서울시 조사로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성희롱·성폭력 심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시의회 수석전문위원(4급) A씨가 성 비위를 저질렀다고 결론 내렸다. 조사로 파악된 사실관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사무실에서 여직원 B씨의 목 부위를 손으로 잡고 3∼4회 흔들었고 이에 B씨가 A씨의 손을 뿌리치자 A씨는 “여기 지금 나 말고 아무도 없다”며 여직원 어깨를 주무른 것으로...

(소비자TV) 주세현 기자 = 길가에서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20대 남성이 여자 초등학생들의 신고와 추적으로 붙잡혔다. 5일 경북 경산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2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대학생인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경산시 하양읍의 길에서 신체 특정 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연음란죄를 저지르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료 또는 과료(科料·일정한 재산을 납부하게 하는 형사상 처벌)에 처해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