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부 정책에 따른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을 보장해달라'며 오는 3일부터 파업과 청와대 앞 단식에 돌입한다.
공공운수노조 한국가스공사비정규지부는 2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스공사에는 '공공부문부터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 하나로 장밋빛 희망에 부풀었던 1400명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있다"며 "4년 전 정부 방침대로 정규직 전환 논의가 시작됐지만 가스공사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정규직은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2/000221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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