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086년 안도르와 키르윈 행성 출신. 2명의 외계인이 지구에 도움을 청하며 접선해온다.
도움에 대한 대가로 2명의 외계인은 인류에게 하이퍼 드라이브 장치에 대한 건설 계획을 세워 인류는 온갖 머나먼 별로 이주도 하고
여러 별을 개척하면서 우주 저 멀리까지 진출한다.
당연히 지구인이 벌이는 범죄도 늘어났고 크라운 제국이라는 우주 멀리 나타난 적들 침략을 받아 이에 맞서고자 은하수비대(갤럭시 레인저스)가 결성되는데.....
1986~1989년에 만들어진 65부작 미국 애니메이션인데 일본 제작진이 참여하여 액션씬이 더 화려했다.
우주보안관 장고처럼 미국 서부풍 차림을 하고 미국적인 느낌으로 만들어지긴 했지만 이게 또 진지하게 볼 작품이라 사회풍자에서부터
여러 모로 가볍게 볼 작품이 아니었다. 변두리 행성 개척이 개판이고 범죄가 넘쳐나서 은하수비대가 가보니 시장이 미쳐돌아서 횡령하고
무법천지가 되어버린 걸 바로 잡거나
어느 별로 가니 환경오염이 엄청났다. 별에 착륙하자마자 으 냄새!! 뭐야 이거? 이럴 정도이니.
거기 살고 있는 주민들이 있는데 생김새가 괴물같으나...실상은 말도 하고 문명을 가진 생물이거늘, 아 괴물이나 살고 아무도 안 사는
별이구나~멋대로 여기고 개척민들이 공장 만들어 폐기물을 마구 버린 탓에 별이 오염된 거였다. 그래놓고, 당연히 멀쩡히 잘사는 별에 폐기물
버리니 화가 터진 행성인들이 따지려고 하면 괴물이 쳐들어온다 총을 쏴대니 서로 죽어라 싸운 것.
결국 은하수비대 중재로 이 별 공장이 폐기물 처리하고 폐기물 수거 시스템 및 환경장치를 만들며 행성인들이 같이 일하고 일을 돕게 되어 겨우 평화도 찾고 환경 보호 및 복구를 하게 된다.
하지만, 한국 오프닝 곡은 중반부에서 마크로스 오프닝을 베꼈다.(30초쯤부터)
마크로스 40초쯤부터 듣으면.........판박이다.
1993년 sbs에서 방영하다보니 이 애니 역시 그렇게 인지도가 없다
나름 액션씬도 좋고 음악이나 여러 모로 꽤 재미있게 보았으며 위에 적듯이 줄거리도 단순한게 아니며, 꽤 어려운 사회풍자도 나오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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