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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 X 건들건들 콜라보로 제작한 조선소형화약무기의 역사 '화력조선'

  • 작성자 : sayida58
  • 작성일 : 21-11-18 20:50
  • 조회수 : 6


전통 밀덕 맛집 [국립진주박물관]과 전쟁사 전문 유튜브 채널 [건들건들] 콜라보 영상입니다.

총 18편의 영상이 자동재생 됩니다. (13번과 14번 영상이 중복입니다.)

앞으로가기, 뒤로가기 버튼을 이용하시면 원하는 영상으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제작, 공개시기는 1번 영상이 가장 최근 영상입니다.

사극으로 역사를 배운 분들에겐 조선군의 화력에 대한 선입견을 무너뜨리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조선 최초의 대규모 화력전인, 세조 13년 (1467년) '만령전투'는 아마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많을 듯합니다. 


1. [오피셜 홍보영상] 국내최초 한반도 소형화약무기 총망라 종합전시- 2021 조선무기 특별전 '화력조선'

이번 특별전은 최초의 총통인 고총통에서 조총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소형화약무기를 망라한 최초의 대규모 종합 전시입니다. ‘만력기묘’명 승자총통(보물 제648호), 소형총통의 격목(국내 최초 공개), 비격진천뢰 등 국내 16개 기관의 화약무기와 함께 화약 및 무기의 제작·활용 관련 유물을 망라한 270점을 선보입니다.

2022년 3월 6일까지이니 시간 되시면 국립진주박물관에 가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2. 조선 수군은 아웃파이터? feat.소승자총통

천지현황의 대형 총통만 사용했을 것 같은 해전에서도 개인용 총통의 역할은 있었습니다. 샷건처럼 여러 발의 철환을 쏘도록 개발된 승자총통에도 장거리 사격을 위한 변형이 있었습니다. 바로 조총을 닮은 형태로 수렴진화한 소승자총통입니다. 이전의 승자총통과는 쥐는 법도, 쏘는 법도 다른 소승자총통을 재조명합니다.


3. ‘조총, 얼마까지 보고 오셨나요?’

조총병은 훈련도감을 짓고 곡식과 화약을 채워 넣으면 저절로 나오는 유닛이 아닙니다. 총을 놓고 쾌자를 벗으면 양민이요, 토끼같은 부인과 여우같은 홀어머니를 모시는 평범한 백성입니다.

그렇다면, 조선의 도성이자 오군영이 모인 최대의 병영인 한양의 조총병들은 어떻게 생활해야 했을까요?

이번시간에는 조총을 둘러싼 수도 한양의 다양한 사회, 경제적 변화에 대해 알아봅니다.


4. 조총학개론 - 조총 만발이면 정규직 공무원? 원딜의 뿌리를 찾아서

창과 칼, 활 대신 조총을 지급받은 조선군은 어떤 훈련을 받고 어떤 대형으로 사격했을까요? 

실전에서는 어떻게 사용했을까요? 

그리고 왜 조선은 조총이라는 무기를 200년 이상 고수했을까요?

뻔하면서도 알 수 없는 조선의 조총에 대한 보다 깊은 이야기를 다룹니다.


5. 1592년 임진왜란 - 총통, 조총을 만나다.

북방에서 여진족 기마부대를 압도한 승자총통.

전국시대 말기의 일본을 대표하는 무기인 조총.

두 무기는 임진왜란을 통해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승자총통은 조총과 비교해 모든 면에서 뒤떨어지기만 했을까요?

승자총통이 조총으로 빠르게 대체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번 이야기는 기존 총통의 정점에 도달한 승자총통과, 새로운 시대의 혁신적 무기인 조총의 대결을 다룹니다.


6. 조총학개론 -타임슬립 대비, 조총을 배우자

임진왜란을 기점으로 조선의 개인화기는 조총으로 대체됩니다.

사극의 조총은 도화선에 불 붙이고 기다리는 무기지만, 현실의 조총은 많은 고민이 담긴 무기입니다.

조총은 어떤 구조인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왜 이렇게 제작되어야 했는지.

국립진주박물관 김명훈 학예사가 실제 유물과 함께 이야기합니다.


7. 염초를 구하라! - 극한직업 '취토군'

조선은 총통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총통을 쏘려면 많은 화약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화약을 만들기 위해서는...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충 흙 같은 걸 끓이면 되나?

일은 어렵고 남는 건 없는 게 꼭 월급통장같은 염초, 많이 만들 방법은 없을까요?


항상 화약기근에 시달리던 조선의,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염초 제작 이야기입니다.


8. 승자총통,북방을 정벌한 철환의 폭풍

16세기의 조선은 북방의 여진과 남방의 왜구에게 모두 위협을 받고 있었습니다.

위기감을 느낀 조선은 명나라와 일본의 기술을 도입해 다양한 무기를 새로 개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등장한 승자총통은 세종 이후 조선군 개인화기의 가장 큰 혁신으로 꼽힙니다.


화력조선 시즌2 첫 번째 이야기는 조선 최후 최강의 핸드캐논인 승자총통의 탄생과, 최악의 북변인 니탕개의 난 당시 승자총통의 활약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9. [화력조선 시즌2 예고편] - '조선은 화력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조선 땅에는 화약과 총통을 만들 재료가 넉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세종대왕의 혁신 이후에도 조선의 개인화기는 더 강한 화력을 향한 진화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총통들은 이전까지 겪지 못했던 거대한 전쟁을 견뎌낼 힘이 되었습니다.


조선 개인화기의 탄생으로 출발한 화력조선의 두 번째 시즌은 조선 역사상 가장 큰 전란들을 화력으로 정면돌파한 새로운 세대의 총통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0. [메이킹 영상] '화력조선-아직 화력이 부족하다' 시즌1,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국립진주박물관과 전쟁사 전문 채널 건들건들의 첫 번째 콜라보 [화력조선] 시즌1이 여러분의 큰 성원과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습니다. 그동안 화력조선 시즌1 제작에 참여한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사분들과 건들건들팀의 뒷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11. 조선 최대의 왜구 침략 '1555년 을묘왜변' - 새로운 총통을 기다리며

1555년 을묘년 5월, 수천명의 왜구가 영암 일대를 침략하면서 조선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왜구 침공인 을묘왜변이 시작되었습니다. 

화약무기를 갖춘 왜구들의 공격에 큰 피해를 입은 조선은 을묘왜변처럼 큰 분쟁이 발생할 때를 대비해 방위체계를 개편하고, 명나라와 일본의 기술을 받아들여 세조 이후 멈춰 있던 총통의 개량에 다시 나섭니다.


화력조선 시즌 1의 마지막 편에서는 조정의 언쟁 기록에 묻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중종-명종 기간의 화약무기 기술 도입 이야기를 재조명해 보았습니다.


12. 실제 유물로 살펴본 '킹덤' 속 오연자포 고증 탐구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시즌2 1화에는 독특한 화기가 등장해 수 많은 밀덕, 역덕들을 설레게 했었죠.

목책을 향해 달려드는 좀비떼를 향해 조란환을 연사하는 5연장 화포, 바로 오연자포의 등장입니다. 


미스터리한 '코리안 파이어웨건'의 정체를 묻는 외국인들은 물론, 국내에서도 조선에 이런 연발식 화포가 있었는지 많이 궁금해 했었죠.

이번 영상에서는 국립진주박물관이 소장중인 실물 오연자포, 십연자포를 바탕으로 실제 사용방법과 작동원리에 대해 학예사분들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3. 14. 조선 최초의 대규모 화력전 '만령전투'

세조 13년, (1467년) 북방의 호족인 이시애가 동북면(함경도)에서 난을 일으켰습니다. 

이시애가 끌어들인 익속군은 화약무기를 보유하고 있었고 실전경험도 풍부한 정예병사들이었습니다. 조정도 이들을 상대하기 위해 토벌군을 다량의 화약무기로 무장시켜 이시애의 군대와 맞서게 합니다.


15. '비격진천뢰는 수류탄처럼 터지지 않았다?' - 비격진천뢰에 대한 몇가지 사실들

대포로 쇳덩이, 돌덩이, 화살을 쏘던 시절에 등장한 폭발형 포탄인 비격진천뢰. 하지만 쇠공 안에 화약 채우고 도화선 끼운다고 완성되지는 않습니다. 현대의 폭탄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비격진천뢰의 구조와, 이런 구조로 만들어진 이유를 실제로 발굴된 비격진천뢰와 유물을 직접 연구한 학예사님의 설명으로 소개합니다.


16. 나무조각 하나로 사거리UP! 파워UP! "격목형 총통과 죽절의 비밀"

세종시절, 총통은 한번 더 진화하게 됩니다. 

바로 격목의 등장이죠.

작은 나뭇조각이 어떻게 총통의 사거리와 위력을 높일 수 있었을까요?

더불어 총통 외면을 둘러싸고 있는 죽절의 비밀도 살펴봅니다!


17. 세계최초 권총형 총통 '세총통' feat. 화력대왕 '세종'

“포가 있다면 바퀴를 달고, 바퀴가 있다면 포를 달아라.”

'뿌리 깊은 포신'은 바람에 아니 흔들린다며, 오늘도 105미리 견인포에 바퀴도 달고, 120미리 박격포에 바퀴도 달고 자동 장전장치를 달려는 화력바보 한민족. 


이 피가 어디서 시작된 걸까? 


“화력조선” 은 우리의 역사를 찾아가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유전자 속을 떠돌고 있는 화력덕후 유전자의 끝을 더듬어 가는 프로젝트입니다.


더 이상 국방부를 포방부라 놀리지 말자! 

우리는 그저 우리 유전자에게 조종당하고 있을 뿐!


그 첫번째 이야기 '세총통'과 '화력 대왕 세종'편입니다.


18. [바로가기] 세계최초의 권총형 총통 '세총통' feat. 화력 대왕'세종'

화력조선의 첫번째 영상이 진주박물관 채널에 업로드됐습니다.

최종영상 바로가기를 누르시면 진주박물관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예고편입니다.


19.  '화력조선-조선소형화약무기의 역사' 컨셉 티저영상, 11월 방포합니다!

조선시대 무기 맛집 [국립진주박물관]이 전쟁사 전문 유튜브 채널 [건들건들]을 만나 화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사실 국립진주박물관은 남쪽 지방 어딘가에 숨어있는 고요한 박물관이 아닙니다. 

보물 천·지·현·황자 총통과 최초의 시한폭탄 비격진천뢰 등 조선 시대 진품 무기가 가득한 국내 최다!! 뜨겁디 뜨거운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밀덕 맛집이랍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조선 무기 대표 박물관으로서 그동안 감춰왔던 저희 박물관의 화약냄새 가득한 실체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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