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당일 보고 왔는데 이제야 후기를 남깁니다
워낙 혹평이 많은상태로 기대안하고 가서 봤는데
감상평 요약은
나름 재밌는데? 입니다.
그렇다고 띵작이다. 완전 재밌다. 수작이다
이건 아닌데
나름 재미있고 이렇게 까지 욕먹을 건 아니다
볼 만한 영화 라는 감상입니다.
많은분들이 욕하는게
pc인데
pc때문에 작품이 망가지지는 않았습니다.
이 정도 선에서 다양성과 가치관을 추구하는 건
건강하다고 보여지네요
게이 키스신이 논란이라 엄청난 네루미콤보라도 보여주나 했는데
것도 아니고 그냥 뽀뽀인데 그게 그리 불편한가.....
내용적으로는 마블 세계관과 개념을 알아야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적어도 마블유니버스의 탄생과 셀레스트리얼의 탄생정도까지는요
2시간 30분의 시간안에 각 인물의 성격묘사와 서사를 잘 담아냈다고 보입니다.
한편의 영화로 나올만한 스토리가 아니었음에도 이 정도면 꽤나 훌륭했네요
영화 전체적으로 역동적이지 않고 정적이라서
호불호는 갈릴 수 있겠더라고요
듄이 호불호가 갈리는 것 처럼요..
이 영화의
최장점은 뛰어난 연출을 꼽고싶고
최단점은 오락성의 부족을 꼽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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