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 넘게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종가는 어제보다 70.31포인트, 2.42% 내린 2,839.01.
어제 간신히 유지했던 2,900선도 무너졌습니다.
종가 기준 올해 최저치인 지난달 6일의 2,908.31보다도 낮은 수준입니다.
지수를 끌어내린 건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였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6,300억 원, 외국인은 1,400억 원 넘게 순매도했고, 개인만 7,400억 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어제보다 26.71포인트, 2.69% 하락한 965.63으로 마감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0억 원과 900억 원 이상 순매도했고, 기관만 1040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56&aid=0011166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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