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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바 오사카로 이적한 권경원은 본인이 확진되었고, 원두재는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으로 인해 격리되었습니다.
이 두 선수의 자리는 김천 상무의 고승범과 성남 FC의 최지묵이 메우게 됩니다.
고승범은 지난 시즌 수원과 김천을 거치며 재능을 만개한 터라 리그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일텐데...
성남에서 프로 2년차를 막 마친 98년생 최지묵은 확실히 신선한 발탁이네요.
왼발을 사용하는 센터백이라는 점에서 권경원의 좋은 대체제로 여겨진 듯 합니다.
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되며 뜻밖의 기회를 얻은 두 선수가 과연 벤투 감독에게 받은 기회를 잘 살릴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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