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민 목소리 듣기 위해 '생생소통 현장투어' 운영
14일 GTX-A 성남역부터 한 달에 2회 시민 대상 거리 공감 토크

KakaoTalk_20240513_112226421 성남시청사 전경.jpg                              경기 성남시청사 전경. 사진=소비자TV DB

 

[소비자TV] 진홍선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3일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듣고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4일부터 '생생소통 현장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투어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공정과 상식으로 신뢰받는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현안이 있거나 의견수렴이 필요한 장소를 선정·방문해 길거리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소통 및 퀴즈 형식의 시정 홍보에 나선다.

 

생생소통 현장 투어는 내일(14일) 오후 2시 GTX-A 성남역을 시작으로 △29일 오전 10시 모란민속5일장 △6월4일 오후 2시 금곡체육센터 △6월24일 오전 10시 모란민속5일장 등 한 달에 두차례 시민들을 찾아간다.

 

시는 이달부터 내달까지 2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추후 세부 일정과 장소를 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상진 성남시장은 "평소 만나기 힘든 일반 시민들을 위한 소통 행정을 펼쳐갈 예정"이라며 "다양한 시책에 대해 시민들의 만족도와 체감도를 가늠해 보고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용해 성남시의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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