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
친환경적 축산업 기반 구축 기대

저탄소 축산물인증 시범사업 설명회 모습.jpeg                              부산울산경남지원이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설명회를 하고 있다. 사진=축산물품질평가원 제공


[소비자TV] 최지원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축산부문 기후변화 대응 및 우리 축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설명회를 11일 개최했다.

 

저탄소 축산물인증 시범사업은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생산되는 축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농식품 국가인증제도 중 1개 이상을 사전취득 하고 기준연도 출하 실적(거세우 기준)이 20두 이상이거나 신청일 기준 사육두수(한우 거세 포함)가 100두 이상인 농가가 인증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해당 인증을 희망하는 농장과 관련 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축평원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신청제출 서식 작성 요령 등을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승곤 부산울산경남지원 지원장은 “축평원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 사업을 통해 축산부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적 축산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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