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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TV】 윤세리 기자= 청주의 한 아파트 주변에서 21대 대통령 선거 벽보가 훼손된 채 발견돼 경찰이 16일 수사에 나섰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전날 15일, 오후 10시 17분경 한 아파트 인근 인도에 걸린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찢겨진 벽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것으로, 두 후보 모두 얼굴 부분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경찰은 용의자가 오후 7시 이후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철거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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