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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이재명 38% 한동훈 8% 홍준표 7% 한덕수·김문수 6%

기사입력 2025.04.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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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TV】 김소혜 기자= 6월 3일 차기 대선 후보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경쟁자들을 뒤로한 채 멀찍이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가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밖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과 출마론이 거론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선호도는 오차범위 내였다.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8%, 홍준표 후보는 7%, 한 대행·김문수 후보는 각각 6%,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각각 2%를 기록했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23%였다.

    대통령감 인식 조사에서 '적극 지지하겠다'는 비율이 '지지 의향 없다'는 비율보다 높은 후보는 없었다.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46%, 절대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49%였다.

    보수 진영 내 후보들에 대해서는 '절대 지지하지 않겠다'는 비율이 '적극 지지하겠다'는 비율보다 오차범위 밖으로 벗어날 만큼 높았다. 다만 한 대행은 보수 진영 내에서는 적극 지지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한 대행을 적극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28%, 절대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62%로 나타났다. 홍 후보(25%:69%), 김 후보(24%:66%), 한 후보(22%:71%) 역시 오차범위 밖에서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차기 대선 결과 기대에 대한 조사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44%를,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32%를 기록했다. '이외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7%이며, 17%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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