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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TV] 박선영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날(15일)김치 수출업체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김치 수출 확대 방안 및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aT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전날(15일) 전북 익산시 소재 나리찬㈜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방안을 16일 논의했다.
김 사장은 현장에서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세계가 인정하는 건강식품인 김치 수출확대를 위해 품질 고급화 및 포장 디자인 개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군산원예농협을 찾아 전북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등 다양한 제품을 살펴보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진을 위한 가격경쟁력 향상 및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군산원예농협은 군산대학교, 군산시와 함께 군산에서 재배되는 보리를 활용해 만든 '군산짬뽕라면'을 공동 개발했고, 최근 가바쌀로 만든 '가바볶음면' 등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후 김 사장은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을 만나 '식량·식품 종합 가공 콤비나트' 조성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대한민국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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