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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 회장 공개 논란

기사입력 2023.04.0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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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희 농협중앙 회장이 사용한 법인 카드와 업무 추진비 정보공개 청구를 소비자 단체가 했습니다. 

     

    소비자연대는 이성희 농협 회장과 감사위원장, 조합감사위원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사용한 법인 카드 사용 세부 내역 등에 대해 정보공개 청구를 한 상태입니다. 

     

    이성희 회장 법인카드 사용 세부 내역과 증빙자료가 공개되면 농협 회장이 어느 지역에서 언제 법인 카드를 사용했는지 다 공개하라는 것입니다. 

     

    (손가나/소비자연대 사무총장) 이성희 회장이 농민 권익을 위해 무슨 일을 하고, 누구를 만나서 법인 카드를 사용했는지 사용 세부 내역을 공개해야 합니다. 

     

    이성희 회장 법인 카드 사용 내역과 엄무 추진비 공개를 두고 농민과 농민 관련 단체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법인 카드와 업무추진비가 공개되면 사용 일시와 장소 사용 금액 등이 모두 공개되어 일상이 탈탈 털리기 때문에 불편할 겁니다. 

     

    국화 의원과 검찰도 법인 카드와 업무추진비 건별 세부 집행내역과 증빙자료를 비공개 결정을 했지만 법원은 공개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류상현/부정감시 시민연대 운영위원) 농협은 정보공개법에 따라 농협중앙회장을 포함해 모두 법인 카드 사용 세부 내역을 공개해야 합니다. 이성희 농협 회장 법인카드 사용 세부 내역 공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소비자TV 정윤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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