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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23~24일 양일간 '축산관련종사자교육 운영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농협은 “축산관련종사자교육, 친환경축산 확산과 전염병 예방 등을 위해 축산농가, 가축거래상인, 차량운전자 등 축산관련종사자가 주기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위탁을 받아 집합교육 개설, 온라인 교육 시스템 및 지원반 운영, 표준 교재 제작 등 종사자교육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축산관련종사자교육의 내실화와 미이수자 최소화를 목적으로 실제 전국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축협, 농업기술센터, 대학 등 교육운영 기관 소속 담당자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축산정책 및 교육 방향 안내 ▲교육운영지침 소개 ▲교육정보시스템 활용 방법 교육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령 농가가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글자 크기를 키우고 메뉴를 단순화한 간편 모드를 도입하고 온라인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교육 미이수자 최소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ESG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축산업 종사자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축산관련종사자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해 축산업 종사자가 친환경 축산을 통해 건강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회적·법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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