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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된 호르무즈 개방 기대감에 국제유가 7% ‘급락’【소비자TV】 윤세리 기자=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7% 안팎 급락했다. 사실상 봉쇄 상태였던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릴 수 있다는 낙관론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25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7.15% 하락한 배럴당 96.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6.51% 내린 배럴당 90.31달러에 마감했다. 유가 하락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 영향을 끼쳤다. 양국은 휴전 기간을 60일 연장하고 이 기간 최종 합의를 모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 체결에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협상단을 이끄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부 장관은 이날 카타르 도하를 찾아 카타르 총리와 회담했다. 회담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문제와 고농축 우라늄 문제가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이란은 휴전 기간을 60일 연장하고 이 기간에 최종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협상 진전을 시사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이란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번에도 합의가 불발될 경우 이란에 대한 공격 강도가 더 세질 것이라고 경고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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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재개…"조정안 타결 가능성 있어 보여"【소비자TV】 윤세리 기자= 삼성전자 노사 2차 사후조정을 주관하는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은 19일 “(노사의 견해가) 일부 좁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조정안에 대해선 “최종적으로 노사가 타결될 수 있는지를 보고, 안 될 때는 (조정안을) 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아직은 양쪽 당사자의 타결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걸 보고 (결정)하겠다”며 “(조정안 초안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회의에서는) 전날 이견이 있었던 부분을 확인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오후 7시에 회의가 끝날 가능성에 대해선 “빨리하고 밥 먹으러 가야 하지 않겠느냐”며 “웬만하면 그러겠다”고 했다. 중노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회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오, 오후 2시부터 4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총 세 차례 열린다. 노사는 전날 사후조정 회의에서 결론을 내지 못해 이날 다시 논의하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같은 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힘 세다고 더 많이 가지고 더 행복한 것이 아니라 연대하고 책임지며 모두가 함께 잘사는 세상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삼성전자 노조를 우회 비판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노조는 연봉 50%인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고 영업이익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21일부터 18일간의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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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인기 메뉴 '피넛초코 찰떡파이' 관광객 입소문에 판매량 2배 이상 껑충【소비자TV】 윤세리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인기 메뉴인 '피넛초코 찰떡파이'의 전월 대비 판매량이 30% 증가하며 누적 판매 40만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피넛초코 찰떡파이는 지난해 10월 수능 시즌에 맞춰 처음 선보인 패키지 푸드로 쫀득한 식감의 찰떡에 헤이즐넛 크림, 초콜릿, 땅콩을 더한 제품으로 시즌 한정 상품에서 기획했으나 입소문을 타면서 상시 판매로 전환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월부터 기존 12개입 구성을 6개입으로 바꾸고 전국 매장과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하며 더 많은 고객이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피넛초코 찰떡파이는 쫀득한 식감의 디저트를 선호하는 트렌드와 맞물리는 동시에 종이 상자 케이스에 담겨 선물 수요까지 충족시키며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이 많은 관광지나 공항 상권에서 판매량이 두드러졌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해당 상권의 4월 판매량이 전월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이 같은 인기에 지난달 15일에는 '카다이프 찰떡파이'도 출시했다.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넘어서기도 했다. 찰떡파이 인기에 부응해 1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피넛초코 찰떡파이'와 '카다이프 찰떡파이' 세트 구매 시 최대 20% 할인 및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스타벅스 관계자는 "쫀득한 식감과 고소함, 달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국내외 고객들에게 일상 속 간식이자 선물용 디저트로 주목받고 있다"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 디저트 역시 상품군을 다양화해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푸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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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주가조작·금품수수" 김건희,… 항소심 징역 15년 구형【소비자TV】 윤세리 기자= 주가 조작 및 통일교 금품수수 등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 특검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 선고받은 후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8일 서울고법 형사15-2부(고법판사 신종오·성언주·원익선) 심리로 열린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총 징역 15년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세부적으로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 징역 11년과 추징금 8억 3000여만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372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김한수 특검보는 “이 사건은 증권시장을 조직적으로 훼손하고 그로 인한 이익을 사적으로 취한 범죄”라며 “피고인의 부당이득이 8억원을 넘는다”고 했다. 또 “피고인은 전성배씨와 공모해 대통령 등 공무원 직무와 관련한 청탁·알선 명목으로 윤영호 당시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831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관련 "피고인은 시세조종 세력에 거액의 자금과 계좌를 제공했다"며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이 시세조종 세력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주가 부양할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기간 이어진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유죄를 선고해 시장 질서 교란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의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선 "피고인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 의견이 있다면 전화로 알려달라고 말하고 일주일이 지나서 샤넬 가방을 받았다"며 "어떤 청탁이 있을 것이란 점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에게 가방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같은 이유로 유죄를 선고받은 점도 짚었다. 특검팀은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이 시세조종으로 얻은 수익과 알선수재 금품 액수가 적지 않은 점, 피고인이 저지른 범행으로 사회가 입은 충격을 고려할 때 원심 선고형은 너무 가볍다"고 주장했다. 이날 특검팀의 최종 의견 진술에 앞서 김 여사에 대한 피고인 신문이 열렸지만 김 여사가 진술을 거부하며 약 15분 만에 종료됐다. 김 여사 측은 공판준비기일에서도 피고인 신문 절차가 필요하다면 동의하겠으나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겠단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앞서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명씨 무상 여론조사, 통일교 금품(샤넬 가방 2개·그라프 목걸이 등) 수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오는 28일 오후 3시 김 여사에 대한 2심 선고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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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국무회의 통과...올해 5월 1일부터 법정 공휴일 지정【소비자TV】 윤세리 기자= 노동절(5월 1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률 개정 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오는 5월 1일부터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다. 법 제정 후 63년 만으로 공휴일로 지정돼 공무원, 교사를 포함한 전 국민이 쉴 수 있게 됐다. 인사혁신처와 고용노동부는 6일 국무회의에서 노동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올해부터 공무원, 교사 등도 노동절에 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공휴일법' 공동 소관 부처인 노동부는 노동절로의 명칭 변경과 공휴일 지정을 기념해 노동자와 정부 포상자 등을 초청하는 기념식, 5.1㎞ 걷기대회 등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노동절은 지난 1963년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근로자의 날로 정해졌으나, 지난해 11월 법률 개정을 통해 노동절로 명칭이 변경됐다. 법률 제정 이후 현재까지 근로자는 유급휴일로 쉴 수 있었지만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않는 공무원, 교사 등에 대해서는 휴일로 보장되지 않았다. 정부는 세계 대다수 국가에서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는 점과 민간·공공부문 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노동절 공휴일 지정을 적극 추진했다. 실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34개국에서 노동절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노동절이 공무원들에게도 재충전의 기회가 돼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활력있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노동절 명칭 복원에 이은 공휴일 지정은 노동의 가치와 존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로이 했다는 점에서 하루 휴일, 그 이상의 의미와 상징성이 있다"며 "일하는 사람 모두의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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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노사합심... "가락시장 안전 강화에 총력"【소비자TV】 윤세리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23일 안전보건중심 경영체제 확립 및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이하 산안위)'를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안위'는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에 대해 노사가 함께 심의·의결해 산업재해 예방 및 대책을 마련하는 기구로서, 이번 회차에서는 2026년 안전보건 실행과제 수립 현황, 재난안전관련 추진실적과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사용자측 대표인 공사 사장은 "지난 한 해 안전보건 세부 실행과제를 323개로 세분화해 체계적으로 안전보건 활동을 추진해 큰 사고나 화재 없이 안정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올해 역시 큰 사고가 없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근로자측 대표인 박백춘 노조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실제 현장에 충실히 반영돼, 올해도 안전한 사업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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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산 원유·나프타 도입 숨통 트여…정부, 금융 2차 제재 해소【소비자TV】 윤세리 기자= 정부는 러시아산 원유·석유제품 도입의 장애물이던 금융 결제와 2차 제재 문제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중동 상황 관련한 에너지분야 공급망 현황 일일 브리핑에서 "현지 대사관과 재정경제부가 미국 측과 협의를 진행한 결과, 달러 이외의 통화로 결제가 가능하고, 2차 제재 적용도 없다는 내용을 확인받았다"고 말했다. 미국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을 억제하기 위해 러시아·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그동안 핵심 변수로 꼽혔던 러시아 관련 금융 결제와 2차 제재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국내 업계도 러시아산 원유와 나프타 도입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양 실장은 "원유는 성상문제, 신뢰 거래자 문제, 한 달 내에 거래 마무리할지 등에 대한 문제가 있어서 정유사 반응을 체크해야 한다"며 "납사는 상대적으로 원유보다 도입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다만 "현재 제재 해소 물량이 해상에 선적된 것으로 한정돼 품질, 물량 등을 확인하기 어렵고, 계약부터 대금 지급까지 한 달 안에 진행해야 한다"며 "거래자 검증 문제, 한 달 내 거래 가능성 등을 정유사 등에서 검토해 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정유사가 지원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정부는 카타르 국영 에너지기업인 카타르에너지가 결국 액화천연가스(LNG) 장기 공급계약에 대한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한 것에 대해서는 '관리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양 실장은 "카타르 LNG 물량은 중동 상황 초기부터 수급관리 계산을 넣지 않고 있었다"며 "카타르 불가항력 선언이 국내 수급 상황에 큰 영향을 주는 불확실성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부에서 확인해 본 결과 카타르에너지에서 공식 발표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이미 19일에 카타르에너지에서 불가항력 선언을 할 수 있다고 했기 때문에, 실제 공식화되면 한국 내 계약자 중 하나인 한국 가스공사에 통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카타르 물량을 제외하고 올해 말까지 사용할 물량은 확보된 상태로, 추가적 물량확보 노력도 하고 있다"며 "불가항력 선언을 하게 되면 LNG 국제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며 시장 상황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타르는 전 세계 LNG 생산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공급국이다. 최근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이란의 공격으로 14개 생산 라인 중 2개가 파괴된 상태다. 업계에서는 파괴된 라인 회복에 3~5년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카타르는 반도체 공정 등에 활용되는 헬륨의 주요 수급처이기도 하다. 양 실장은 "반도체 공정용 헬륨은 3개월 물량이 있고, 업계의 대체 공급선도 있다고 확인됐다"며 "다만 중간에 가격이 뛰거나, 대체공급선에 문제가 생기는 가능성 등에 대해 모니터링하면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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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제도개선’으로 청년농 인재 양성 강화【소비자TV】 윤세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23일 청년농업인재가 영농에 진입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농지은행 제도개선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농지은행에서 청년농업인(청년농)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10개에 달한다. 그만큼 본인에게 적합한 지원제도를 찾기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다. 공사는 전문상담사를 활용해 청년농의 농지은행 활용을 도우면서 사내 자격시험을 거친 실무 경력 3년 이상인 직원을 ‘농지은행 전문상담사’로 선발해 배치했다. 전문상담사는 농지를 구하는 단계부터 계약 마무리·연장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청년농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전문상담사의 도움으로 농지를 확보한 후에도 청년농의 고민은 계속된다. 농지은행을 통해 임차한 농지가 흩어져 있으면 농지 간 이동에 시간이 소요돼 영농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공사는 청년농이 경작지를 한데 모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으로 농지를 매입할 때, 기존 보유 농지와 인접한 농지에 매입 우선순위를 부여해 농지를 집단화하고 있다. 또한 청년농 간 농지를 맞바꿀 수 있는 ‘농지 상호교환 제도’를 신설해 청년농이 경작지를 한곳에 모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130여 헥타르(ha)의 농지를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영농 효율성이 높아진 만큼 경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되어 청년농의 경영 안정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공사는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제도도 대폭 손질했다. 영농 초기 비용 부담을 덜고 익숙한 환경에서 영농을 이어가길 원하는 청년농 의견을 적극 수용한 결과다. 먼저 스마트팜 온실 난방 시설을 유류 난방에서 전기 난방으로 전환했다. 올해부터 스마트팜에 전기 난방 시설을 설치 후 임대할 예정으로 청년농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는 것은 물론 연간 1,200만 원 수준의 경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임차 계약 종료 후 해당 스마트팜을 매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점도 눈에 띈다. 청년농이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익숙한 환경에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공사는 올해도 청년농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간 현장 소통을 통한 제도개선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청년농 협의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제도개선으로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청년농은 우리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꼭 필요한 존재이자 미래 식량안보를 책임질 인적기반”이라며,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확보와 제도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청년농이 우리 농업의 주역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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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소청법' 본회의 상정하자...野 필리버스터 돌입【소비자TV】 윤세리 기자= 국회는 19일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의 후속 법안인 공소청 설치법을 상정했다. 국회가 이날 본회의에서 검찰개혁 후속 입법인 '공소청 설치법'을 상정하면서 여야가 심하게 맞붙었다. 다수의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에서 법안 처리를 강행하자 국민의힘은 이에 즉각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돌입하겠다고 반발했다. 이번 법안은 수사와 기소 기능을 분리해 검찰의 권한을 축소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소청은 기소와 공소 유지 역할만 맡고, 수사는 별도 기관이 담당하도록 하는 구조다. 조직은 공소청을 중심으로 광역·지방 단위까지 이어지는 3단 체계로 운영된다. 검사의 권한도 법률로 명확히 제한된다. 공소 제기 여부 판단과 유지, 영장 청구 관련 업무, 사법경찰과의 협력 및 지원, 법원에 대한 법령 적용 요청, 재판 집행 지휘, 국가 소송 수행 및 감독, 범죄수익 환수와 국제 공조 등이 주요 직무로 규정됐다. 또한 권한 남용을 금지하는 조항이 신설됐고, 징계 사유에 '파면'이 포함돼 별도의 탄핵 절차 없이도 검사를 퇴출할 수 있도록 했다. 검사 외 검찰청 소속 공무원은 대통령령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등 다른 수사기관으로 전보될 수 있다. 공소청 수장의 명칭은 기존과 동일하게 '검찰총장'을 유지하기로 했으며, 법안이 통과될 경우 오는 10월 2일부터 시행된다. 이와 함께 기존 검찰청과 관련 법률은 폐지될 예정이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검찰이 과도한 권한을 기반으로 정치화되고 부패해왔다"며 "이제는 기존 체제를 정리해야 할 시점"이라고 잘라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공소청 설치법'을 상정하면서 이에 맞선 국민의힘은 법안 처리에 강하게 반발하며 필리버스터로 첫 토론자로는 윤상현 의원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 개시 24시간이 지난 뒤 이를 강제 종료하고 표결에 부칠 방침이다. 이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법안도 순차적으로 상정해 처리하겠다는 계획이어서, 또다시 여야 간의 충돌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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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건너온 스타벅스 신메뉴 돌풍, 3주 만에 50만잔 넘게 팔려【소비자TV】 윤세리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달 출시한 ‘스위트 밀크 커피’가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 50만 잔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스위트 밀크 커피는 일본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던 메뉴였다. 일본을 찾는 관광객 사이에서 일본 현지 스타벅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달달한 커피 우유 스타일의 아이스 브루드 커피로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26일 이 메뉴를 ‘브루드 커피’ 메뉴 라인업에 추가했다. 브루드 커피는 곱게 간 원두에 뜨거운 물을 내려 만든 커피로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데일리 커피다. 스위트 밀크커피 인기와 더불어 기존 브루드 커피 판매량도 높아지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브루드 커피 판매량은 2023년 대비 2024년에 약 24%, 지난해는 2024년보다 약 96% 성장했으며 올해 1~2월 브루드 커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브루드 커피는 사용하는 원두가 주기적으로 바뀌어, 매번 새로운 풍미의 스위트 밀크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스타벅스 대표 브루드 커피 원두로는 베란다 블렌드, 하우스 블렌드, 과테말라, 케냐 등이 있으며, 매 시즌 새롭게 출시되는 프로모션 원두를 활용한 스위트 밀크 커피도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위트 밀크 커피는 하나의 음료에서 주기적으로 색다른 풍미의 다양한 원두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라며 “앞으로도 정통 커피 하우스로써 커피의 선택지를 한층 넓히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커피 라인업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