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시니어 고객 위한 헬스케어로봇···마사지 프로그램 탑재
"액티브 시니어 겨냥한 맞춤 헬스케어로봇 인기"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미래 가치 높은 기업으로 꼽혀

[바디프랜드_사진자료]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팬텀 로보’.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소비자TV] 정윤지 기자 =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아낌없는 투자를 기반으로 시니어에게 차별화된 헬스케어로봇 기능과 제품을 내놓으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퀀텀, 파라오 로보, 팬텀 로보 등 헬스케어로봇 제품에는 별도의 '시니어 모드'가 탑재시켜 젊은 세대에 비해 강한 자극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50대 이상에게 적합한 마사지 프로그램이라면서 시니어 모드는 부담스럽지 않은 낮은 강도의 마사지감을 제공하며 목, 어깨 부위를 가볍게 주무르고 두드려주는 코스로 이뤄져 있다고 전했다.

 

또 손 부위에 가벼운 에어백 마사지가 제공되며 전신을 낮은 강도로 지압해 준다.

 

'골프 모드'도 시니어들이 즐겨 쓰는 마사지 프로그램이다. 골프 친 후 피로하기 쉬운 어깨와 다리를 다른 마사지 프로그램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어깨, 다리 에어백 동작과 함께 롤러를 이용하여 발바닥을 지압해 준다. 마사지 도중 전신 각도와 다리 각도가 변화하여 코어 근육이 분포돼 있는 엉덩이, 아랫배 부위를 자극하여 바른 자세와 근육 이완에 도움을 준다.

 

'슬로우 스트레칭'은 기존 스트레칭 모드보다 한결 부드럽고 가벼운 마사지를 제공하여 강한 안마감이 부담스러운 고연령자에게 적합한 모드다. 상하 이동속도, XD 강도, 주무름, 두드림 강도가 전체 5단계 중 2단계로만 동작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어 상대적으로 부드러우며 가벼운 두드림과 주무름으로 목과 엉덩이를 마사지해 준다.

 

실제 지난해 50대 이상 시니어층은 팔콘, 팬텀 로보 등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헬스케어로봇 제품군(판매비중 34.2%)을 많이 찾았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경기 침체로 인해 가전 시장 매출이 급감하는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연구개발비만큼은 절감하지 않으면서 부설연구소인 '헬스케어 메디컬 R&D센터'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신기술을 개발하여 이를 안마의자에 적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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