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병기 차남 취업 청탁 의혹'…두나무 전 대표 소환 조사
차남 채용 경위·청탁 여부 집중 확인

【소비자TV】 성수련 기자= 경찰이 4일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차남 김모씨 취업 청탁 의혹과 관련해 이석우 전 두나무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쯤 이 전 대표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1시간가량 조사했다. 빗썸 임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지 하루 만이다.

 

경찰은 전날 빗썸 임원 A씨를 상대로 김 의원 측에서 실제 취업 청탁이 있었는지와 김씨의 채용 경위 등 취업 과정 전반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이 전 대표에게 김 의원과 차남 김모씨를 만난 적이 있는지, 김 의원과 식사하며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2024년 말 김씨를 가상자산 관련 회사에 입사시키기 위해 빗썸과 두나무 양측에 김씨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씨는 지난해 1월 빗썸에 취업했다.

 

김 의원은 두나무 측에 대한 청탁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금융위원회를 소관하는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두나무를 겨냥한 보복성 질의를 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경찰은 이날 오후에도 빗썸 관계자 1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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