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 주세연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종합외식 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서울·대구·대전 3개 지역에서 ‘영케어러’ 아동과 함께하는 체험형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돌봄 부담으로 가족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아동들이 감사와 애정을 직접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안정과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단순한 요리·공예 체험을 넘어 아동들이 ‘돌보는 존재’가 아니라 ‘돌봄을 받는 존재’로서 하루를 보내도록 하는 데 진행했다.
서울 지역에서는 지난 2일 구로구 가족센터에서 카네이션 카드와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렸다.
봉사단과 아동들은 손수 카드를 만들고 케이크를 완성하며 부모와 가족에게 전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대구 지역에서는 지난 9일 베이커리 교육장에서 쿠키 만들기 체험과 감사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아동들은 직접 만든 쿠키를 가족에게 전하는 과정을 통해 돌봄의 의미와 표현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대전 지역에서는 같은 날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음 한 줄을 말아요’를 주제로 김밥 만들기 활동이 진행했다.
가족에게 전할 카드를 쓰고 김밥을 만들어 포장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관계를 다시 돌아보고 정서적 표현의 경험을 쌓는 계기를 만들었다.
봉사단과 아동들이 함께 재료를 준비하고 음식을 완성하는 과정에서는 자연스러운 상호작용과 공감도 이어졌다.
서울 크루는 지난 9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영케어러와 다인어스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현장 캠페인도 진행했다.
부스 운영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영케어러의 현실을 알리고 지역사회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 힘을 보탰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케어러 아동들이 단 하루만큼은 온전히 돌봄을 받고 가족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인어스가 영케어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실질적인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