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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총리 후보자, 중기부→'모두의 창업' 정보 유출 사과…"책임 통감"

기사입력 2026.06.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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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TV】 한다애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는 22일 자신이 현직 장관으로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모두의 창업' 플랫폼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송구하다"면서 "걱정과 불편을 겪은 이용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길에 이같이 사과하며 "정부를 믿고 창업에 도전해 주신 여러분들의 신뢰를 지켜드리지 못했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1차 아이디어 심사에만 6만 명 이상이 몰린 대규모 전 국민 창업 오디션으로 중기부의 역점 사업이다.

     

    앞서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1차 심사 합격자 5천 명의 이메일 주소를 비롯해 프로젝트 아이디어 요약 정보와 심사평 등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기부는 즉각 허가되지 않은 접근 경로를 차단했으며, 지난 21일 제1차관 주재 점검 회의를 시작으로 정례적인 회의를 열어 사태 수습에 나섰다.

     

    한 후보자는 사고 수습과 추가 피해 방지 대책에 대해선 "무엇보다 피해를 입을 시엔 이용자 보호를 위해 최우선으로 삼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는 한편 도전자의 아이디어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대책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관리 체계를 전면 재검토하고 외부 위탁 업체에 대한 감독과 보안 취약점 점검을 강화하는 등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 후보자는 "이번 일로 인해 청년들의 창업을 향한 열정과 도전 의지가 꺾여서는 안 될 것"이라며 창업 사업에 미칠 악영향을 경계하며 "조사 결과는 여러분 국민 여러분들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잘못과 책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고,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 있는 후속 조치들을 통해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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