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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TV】 한다애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지난 6·3 지방선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 직후 주변에 “죽을 뻔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말했다.
친한동훈계로 꼽히는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나와 ‘한 의원 당선 뒤 첫마디가 뭐였나’는 질문에 “만났을 때 첫마디는 제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당선되고 나서 저한테 전화가 한번 오셨는데 그때 첫마디는 ‘죽을 뻔했다’(였다)”고 전했다. 개표 결과 한 의원(3만5056표)과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3만3664표)의 표 차이는 불과 1392표였다.
우 의원은 한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 시점에 관해서는 “한 의원 입장에서는 천천히 들어오는 게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2년이라는 임기가 보장돼 있으니까”라고 언급했다.
단 “한 의원을 계속해서 (국민의힘) 밖에 둘 것인가라고 했을 때는 당의 의무를 방기하는 측면도 있고 ‘한 의원 제명은 잘못됐다’는 부분에 있어 국민들, 특히 부산 시민들의 판단이 이미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점을 고려하면 이것(한 의원 복당)을 너무 오래 끌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한편, 우 의원은 최근 서울 시내 한 병원에 입원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병문안을 갔느냐는 질문엔 “가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히려 제가 더 스트레스 드린 것도 있고 한데, 걱정은 되지만 오히려 제가 찾아가면 더 스트레스가 될까 봐”라고 재차 답했다.
앞서 우 의원은 지난 11일 장 대표 면 전에서 장동혁 지도부 총사퇴를 주장한 바 있다.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인 우 의원은 당시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지도부) 모두 사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를 좋아하는 당원들이 많다는 걸 알고 있다. 그렇다면 차라리 다시 우리가 전당대회를 열어서 재선거를 통해서 다시 출마해서 다시 평가를 받으셔야 된다”고 했다.
그러자 장 대표의 최측근인 조광한 최고위원은 공개 발언에서 “철없는 소리를 공개적으로 하는 건 정치적으로 굉장히 미숙한 것 같다”며 우 의원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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