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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TV】 성수련 기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박 2일간의 방한 일정을 위해 오전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19일 교도통신과 현지 민영 방송사인 TBS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한 출국 직전 "한국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현 전략 환경하에서 일한 관계와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은 한층 더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런 상황에서 양국 정부는 일한 관계를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의사소통하기로 했고, 이번 방문도 그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동과 인도·태평양을 비롯해 현재의 엄혹한 국제정세에서 양국 정부의 협력과 관계 발전을 향한 방향성에 대해 이 대통령과 논의를 깊게 해 성과를 내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오늘 오후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두 정상 간 공식 양자 회담은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와 올해 1월에 이어 세 번째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여섯번째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이기도 하다.
앞서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의 전임자인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와 세 차례(작년 6월 캐나다·8월 도쿄·9월 부산)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후 대구공항에 도착해 김진아 외교부 2차관 등의 영접을 받은 뒤, 정상회담이 열리는 호텔로 이동한다.
이 대통령은 호텔 앞에서 직접 다카이치 총리를 맞이할 계획이다.
전통 의장대와 군악대가 다카이치 총리의 차량을 호위하고, 호텔 현관에 12명의 기수단을 배치하는 등 청와대는 국빈 방한에 준하는 예우로 다카이치 총리를 환영할 예정이다.
양 정상은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을 한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번 회담 내용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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