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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온라인도매시장 전담 품질관리사 시범사업 본격화

기사입력 2026.03.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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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TV】 유민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품질관리 및 현장지도⋅교육을 위한 전담 품질관리사 47명을 위촉하고 4월부터 현장관리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aT가 지난해 1조 원 달성 실적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거래금액 7조 원 달성을 목표로 나아갈 계획으로 더 많은 농업인과 유통인이 참여하고 이용자의 거래정보 공개를 확대하며, 거래중개인과 품질관리사 제도를 도입해 온라인도매시장의 전문성과 상품 신뢰성을 제고를 위한 조치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품질관리사의 지도·교육 방향을 정립하고 판매자의 품질관리 역량과 상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온라인도매시장은 영세 농업인과 유통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판매자 가입 요건을 연간 매출액 2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췄다. 앞으로는 가입 요건을 전면 면제할 계획이다.

     

    aT는 이 같은 진입 장벽 완화에 따라 품질관리 공백이 생길 가능성에 대비해 이번 사업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도매시장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현장점검과 지도 역량을 갖춘 인력 47명을 온라인도매시장 품질관리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사전교육을 받았다. 교육에서는 농산물 품질관리와 표준규격, 안전, 온라인도매시장 플랫폼 이용 방법 등을 다뤘다.

     

    그러면서 교육을 마친 품질관리사들은 올해 신규 가입 판매자를 포함해 전국 청과·양곡 판매자 약 700곳을 직접 방문해 농산물 품질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aT 홍문표 사장은 “온라인도매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구매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 공급이 필요하다”며 “현장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온라인 거래 품질을 높이고 판매자와 구매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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