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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TV】 한다애 기자=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로부터 컷오프 통보를 받은 김영환 충북지사가 19일 머리를 삭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본인의 SNS에 이용원을 찾아 삭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김 지사는 이 게시물에 "민심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며 "누가 감히 누구의 목을 치려 하는가"라고 적었다.
이어 "나를 컷오프 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충북도민뿐"이라며 "이를 알지 못한 채 부화뇌동하며 부나방 같은 날갯짓을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김 지사는 공관위의 결정에 반발해 법적 대응과 동시에 무소속 출마를 비롯한 선거 완주 의지를 드러냈다.
도지사 후보자 경선 추가 공모에 응한 김수민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향한 원색적인 비판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충북지사 공천 과정에서 정치 변화 필요성이 있다 판단하고 현직 도지사인 김 지사를 배제하고 추가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이 탈당을 선언했고, 윤희근 후보도 공정한 공천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지난 16일 컷오프 결정 이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공천 배제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오는 23일 심문기일에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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