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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TV] 한다애 기자= 윤석열 정권과 통일교가 연관된 '정교유착'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정식 재판이 오는 12월 첫 정식 재판이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오늘(27일) 한 총재와 비서실장 정모씨 등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12월부터 정식 공판에 들어가기로 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양측의 의견을 듣고 계획 등을 세우는 절차여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지만 한 총재와 정씨는 출석했다.
윤모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과 통일교 전 재정국장인 이모씨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오는 11월 18일 한 차례 더 준비기일을 진행한 뒤 12월 1일부터 정식 공판에 들어가겠다면서 일주일에 1~2회 재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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